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오늘은 감자칩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스페인산 보닐라 아라비스타 감자칩을 리뷰해보고자 해요.

도대체 왜 이렇게 불리냐..?

우선 가격이 사악합니다.

정가는 더 비싼 걸로 알고있는데 저의 경우 롯*마트에서 17800원대에 팔고 있었고, 50%할인으로 8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감자칩이 이렇게 비싼 것도 이해가지 않았지만 무슨 맛이 특별함이 있겠지라는 기대감으로 구매하였어요. 










보닐라 아라비스타 감자칩 정면


외관은 특이하게 페인트통에 들어가있어요.

보통 과자는 비닐봉지나 종이에 들어있는데 첫 모습을 보고 포장비에도 가격에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뚜껑이 완전히 밀봉되어 쉽게 개봉이 힘들었습니다.



(Bonila a la vista Patatas Fritas 영양정보


옆면에는 영양정보가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닐라 아라비스타 감자칩 유통기간


이 상품의 유통기간은 상단 뚜껑에 적혀있어요. 

유럽쪽에서 생산된 상품이기 때문에 영국식 표기가 된 것 같아요.

10-06-20, 일-월-년을 대입하면 2020년 6월 10일까지가 유통기간이 되겠습니다.

헷갈리는 영어 날짜 표기법을 보길원하시면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다시 돌아와서 뚜껑을 열려면 손으로는 절대 열지 못합니다.

지렛대처럼 활용할 수 있는 쇠수저나 쇠로된 자를 이용해서 열어줍니다.


보닐라 아라비스타 감자칩(Bonila a la vista Patatas Fritas) 내부



내부 모습은 이렇게 감자칩이 뚜껑 바로 아래까지 가득차있습니다.

그럼 보닐라 아라비스타 감자칩의 맛은 어떨까요?


놀랍게도...


포카칩 맛과 비슷했습니다.ㅠㅠ

차이점이라고 하면 첫 맛은 덜짰고, 먹다보면 짠맛이 쭉 올라왔습니다.

바삭함은 포카칩보다 더 바삭한느낌이었고, 아주 조금 두깨감이 더 있었습니다.

몇 번 먹다보니 좀 질려서 뚜껑을 다시 닫고 말았습니다.

맥주와 먹으면 짭잘해서 괜찮을 것 같더구요.

근데 그건 다른 감자칩도 마찬가지군요..ㅠㅠ


여튼 저의 결론입니다.

'다음에는 포카칩 사먹어야지'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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