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신혼집에 어울리는 화이트골드 감성 포셀린 12T 천연세라믹 골드 4인용 식탁세트 구매 후기 : 예일가구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신혼집을 구매하고 집안에 들여놓을 많은 가구와 소품들을 구매하였는데요.

식탁도 새로 구매하였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 컨셉을 잡을 때 화이트에 원목에 녹색 식물이 많이 있는 그런 따듯한 느낌의 컨셉을 생각하였습니다. 지금은 심플모던 컨셉으로 전혀 다른 집이 되었지만요.. 처음엔 그랬답니다.

아직도 원목식탁이 예쁘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저희가 이 세라믹 식탁을 구매하기 된 결정적인 이유는 관리 때문입니다.

원목 식탁으로 하였을 경우 그 자체로 너무 예쁘지만 김치국물이나 이물질 등으로 오염과 찍힘을 신경쓰지 않을 수 없었고 그 때문에 유리를 깔자니 디자인적으로 느낌이 너무 차이가 났습니다.

그리하여 컨셉을 지금의 컨셉에 맞게 모던한 느낌의 화이트골드로 가구를 알아보니 식탁에 많이 사용되는 상판이 세라믹과 대리석이 많았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할께요. 언제나 그러하듯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처음에는 세라믹과 대리석 이 둘의 차이를 잘 몰랐습니다.

인터넷으로 보기엔 비슷한데 다른느낌이었고, 가격은 대리석이 더 저렴한데 더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관련하여 검색을 하다보니 세라믹이 내구성과 오염과 관리적인 측면에서 월등히 뛰어나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간략하게 말해서 세라믹은 자연에 존재하는 다양한 무기광물(석영, 돌가루, 점토 등)을 고온에서 도자기처럼 구운 후 유약을 바르고 다시 고온에 구우면서 압축하여 생산되는데, 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내구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대리석은 흔히 알고 계시는 그 돌덩이인데 그 위에 코팅을 한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대리석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코팅이 벗겨지면 김치국물 등이 스며들수도 있다고 합니다.(ㅠㅠ)


저희는 세라믹 식탁을 구매하기 위해 오프라인도 다녀보고 온라인으로도 알아보다가 정말 너무 예쁜 곳을 발견하였습니다.

예일가구라는 브랜드인데 식탁이 너무 예쁜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크게 구매하지 않고 바로 구매하였습니다.

해당 식탁은 4인용과 6인용이 있고, 세라믹 색상은 화이트와 그레이가 있는데 저희는 화이트로 구매하였어요.

의자는 마카롱처럼 생긴 베르디체어로 다크그레이 1개, 민트그레이 1개, 핑크 2개의 조합으로 구매하였답니다.


색상 조합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상판의 무늬는 모두 다른 무늬인데요. 저희집 무늬도 예쁜 것 같아요.


조금더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이에요.

저희는 음악을 듣는걸 좋아해서 마샬 액톤2(Acton II)를 올려두었는데 너무 잘 어우리는 것 같아서 다른 소품들은 바뀌어도 마샬 스피커는 항상 저 자리에 위치해 있어요.


의자는 생활방수가 되는 벨벳원단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보기엔 조금 불편해보일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되게 편안하더라고요.

구매한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쿠션은 정말 1도 꺼짐이 없네요.



식탁의 상판 아래는 앞면과 같은 처리가 되지 않았고요.

다리와 상판을 고정시키는 것은 고무패킹으로 고정합니다.

상판이 떨어지거나 그러진 않는데 오래 사용하다보면 상판이 좀 밀리는 경우가 발생하였는데요.

고무패킹 위치를 잘 조절해주니 밀리지 않더라고요.


다리 부분입니다.

다리는 골드색상으로 도금되어 있는데 쉽게 벗겨지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도색이 '엄청 고급지다'라는 느낌은 크지는 않습니다만, 가격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퀄리티 입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의자 다리 부분이 의자 발이 없어서 의자를 빼고 넣을 때 바닥이 긁힐까봐 좀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투명한 고무발을 구매하여 해결하였답니다.


식탁 전체적인 사진 모습 몇개 더 보여드릴께요.


저희 집의 바닥은 어두운 갈색느낌의 강마루인데요.

골드 프레임이 조금 튈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되게 잘 어울리더라고요.



또 다른 사진이에요. 


식탁이니 음식사진이 빠질 수 없겠지요.

참 많은 음식을 해먹었는데요.

음식을 더 맛있게 보여주는 식탁인 것 같아요.

1. 까르보나라와 피자, 와인


2. 오렌지주스와 아보카도 토스트


3. 직접 만든 후라이드 치킨과 소스



4. 된장국과 제육볶음으로 한끼


5. 소고기와 맥주


6. 치맥! 그리고 예쁜 꽃


7. 삼겹살에 비빔면 그리고 청하



이렇게 저희가 구매했던 식탁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구매 후 5개월이 지난 지금도 너무 잘 샀다고 생각되는 식탁입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너무 예쁘지만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관리적인 부분인 것 같아요.

이물질이 식탁에 흘러도 행주로 닦으면 흔적조차 남지 않고 스크레치에 정말 강하여 미세 기스조차 하나 보이지 않아요. 골드 도색 벗겨짐은 아직까지 없고, 의자 쿠션도 아직도 탱탱합니다.

그냥 아직도 새것같은 식탁입니다.


대리석과 세라믹을 동시에 사용해본 저희 입장에서 만약 둘 중 하나를 구매를 고려중이시라면 세라믹을 권해드리고 싶고요.

원목식탁과 세라믹식탁을 고민중이시라면 원목의 그 감성을 포기할 수 없으시면 원목 선택하시면되고 감성보다는 관리의 효율성을 따지시면 세라믹을 강력하게 추천드리며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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