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가성비 좋은 브랜드, 패브릭 소파 추천 : 듀커소파 DK037 구매 후 3달 사용 솔직후기(4인용)_듀커쇼파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신혼집을 구하면서 함께 구매한 소파에 대한 소개와 구매 후 사용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저희 부부가 처음 소파를 알아볼 때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브랜드들을 알아보았는데, 정말 가격이 비싸더군요.

좀 괜찮아 보이는 소파 가격이 200~500만원 정도하는데 쉽게 구매할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우선 저희의 요구사항을 정리하였습니다.


[쇼파 구매를 위한 요구사항]

1. 예산 : 최대 100만원 미만

2. 소파 재질 : 패브릭소파

3. 인용 : 3~4인용

4. 카우치 여부 : X (일자)

5. 디자인 특징 : 미니멀(심플), 목받침

6. 색상 : 연한 색상

7. 소파느낌 : 앉았을 때 너무 푹꺼지지 않고 중간 정도의 탄성. 탄탄함과 푹신함이 공존해야함.

                딱딱한 느낌보다는 차라리 푹신한 느낌이 좋음.

8. 추가 요구사항 : 패브릭 커버를 분리하여 세탁할 수 있는 소파



정리하니 참 요구사항도 많았습니다.

예산은 많지 않음에도 욕심은 많아 저희가 원하는 소파를 구하기 위해 검색을 거듭하였고, 결국 어느정도 후보군을 추리게 되었습니다.


그렇게해서 찾은 브랜드가 아로미가구, 리바트, 듀커소파 이고, 이중 몇 가지 제품들로 끝까지 고민하였습니다.

정말 고심해서 추린 후보군이니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고 소파 고민하신 분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보군]

1. 아로미가구 - 릴리안 4인용 풀커버 패브릭소파

첫번째 후보는 아로미가구의 소파였습니다.

가성비소파로 유명한 브랜드 중 한 곳인데요. 릴리안 디자인의 경우 미니멀하고 발받침이 보이지 않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의 소파였습니다. 가격도 너무 좋고 커버 탈부착 또한 가능한 소파였습니다. 스툴 또한 추가로 구매하여 활용할 수 있었고요.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등받이가 높지 않고, 목받침이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약간 두부같은 디자인으로 귀엽고 미니멀한 느낌 때문에 마지막까지 고민을 많이했던 소파입니다.

[사진출처 - 아로미가구]


2. 현대 리바트 - 발렌 4인 라텍스 패브릭소파세트 

스툴까지 포함하여도 100만원이 넘지않는 가격대이고, 색상은 회색과 하늘색 두색이 있었습니다.

이 소파의 장점은 패브릭 소파에서 보기힘든 목받침이 있고 각도조절이 가능하며 등받이가 높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커버가 방석부분만 벗길 수 있고, 추가 커버가 증정되거나 구매할 수 없다는게 아쉬워 보였습니다.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가죽소파에서 자주차용되는 무난하고 예쁜 디자인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리바트]


3. 듀커소파

- 찾아보니 이 브랜드도 가성비 좋은 소파브랜드로 유명하더군요. 대체적으로 디자인이 20~30대가 좋아할만한 디자인인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느낌이 강했고, 패브릭 소파 종류도 다양해서 저희 후보군에 가장 많이 있던 브랜드였습니다.


3-1 DK010 4인용 풀커버 패브릭 소파

- 듀커소파 대표상품 중 하나인 것 같았습니다. 스툴을 포함하여 약 95만원정도의 가격이었고, 후기 이벤트를 참여하면 추가 커버가 제공되었습니다. 모든 부위가 커버가 탈착이 가능하며, 디자인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에게 있어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등받이가 낮은점이 아쉬웠습니다.

[사진출처 - 듀커소파]


3-2  베이직 시리즈 DK207 4인 / 3인용 풀커버 패브릭 소파

- 비교적 최신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후기가 적었기에 구매가 망설여졌으며, 스툴을 포함하여 가격이 63만원 대로 가격적으로 매우 괜찮은 상품으로 보였습니다. 등받이가 높은 쿠션이 제공되며, 커버가 모두 탈착이 가능하였습니다. 디자인 적으로도 미니멀한 깔끔한 디자인이었는데 DK010과 같은 다리를 사용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보기엔 다소 다리가 약해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목받침은 없으며, 추가 커버 증정은 없었습니다.

[사진출처 - 듀커쇼파]


3-3 DK037 3.5인 / 4인 / 코너형 5인 모듈형 풀커버 패브릭 소파

- 4인으로 할경우 약 9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 쇼파는 좀 특이했습니다.

모든 부분이 모듈화가 되어있어, 3개의 큰덩어리로 분리가 되어 움직이고, 그 위에 방석쿠션과 등받이쿠션, 보조쿠션까지 제공되는 소파였습니다. 목받침은 없었으나 등받이 쿠션이 다소 높으며, 리뷰 작성시 추가 커버가 제공되었습니다.

[사진출처 - 듀커소파]



그래서 저희의 선택은?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바로 위에 있는 DK037 소파를 구매하였습니다.

저희는 추가 소파모듈을 구매하지 않고 4인으로 한세트만 구매하였는데요.

이 소파를 구매하게된 이유는 저희의 요구사항들을 대부분 만족해서였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럽고 목받침은 없지만 함께 제공되는 쿠션이 제법 높게까지 올라오고, 추가로 제공되는 쿠션도 활용도가 높아 보였습니다.

먼저, 저희집에 들어온 소파 사진을 보시죠.


들어오고 바로찍었던 정면 사진입니다.

저희는 베란다 쪽으로 팔걸이를 하지 않고 안쪽으로 팔걸이를 했는데요.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어서 팔걸이가 있으면 단절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반대쪽으로 팔걸이가 오도록 설치하였는데 잘한 것 같습니다.


베란다 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파가 이렇게 쿠션, 방석, 본체가 모든 부위가 모듈화가 되어 있는데, 각자 커버를 모두 분리가 가능하여 세척이 가능합니다.


지퍼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베란다에서 찍은 저희 거실 모습입니다.

광각렌즈로 찍혀서 소파가 매우 길쭉해 보이네요.



이렇게 해서 저희 집의 사진은 끝났고 이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작성해볼께요.


[좋았던 점]

1. 미니멀하고 깔끔한 디자인

2. 구성품의 모듈화

3. 등받이가 높다

4. 추가 쿠션이 제공되어 활용도가 높다

5. 패브릭이 분리가 되어 세척이 가능하다

6. 합리적인 가격

7. 알맞은 탄성


[아쉬운 점]

1. 모듈간 분리 : 이건 모듈화가 되어 어쩔수 없는데 사용하다보면 소파와 소파간 조금씩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더군요.

2. 자세 : 소파 너비가 길다보니 앉아있다보니 저도모르게 배가 내밀어지는 자세가 되더라고요.

편하긴한데 자세가 무너지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 상품에 대한 종합 의견은?

3달동안 사용하면서 이용하면 이용할수록 잘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방석쿠션의 경우 적당히 푹신하면서 적당히 지지력이 있어 앉았을 때 편안하며, 누어서도 여러번 자봤는데 어디 결리지 않고 편안하게 잘 잤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그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이 소파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듈화입니다.

저희 집은 한줄로 구성하였지만, 각 조각이 쉽게 분리되고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모양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한줄로도 가능하고, 3칸으로도 카우치 형태로도 소파구성이 가능합니다.

이 점이 이 소파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며, 정말 누구에게 추천해도 부끄럽지 않는 소파인 것같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가성비 좋은 소파 브랜드 소개와 제가 구매한 소파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댓글,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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