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신혼집에서 키우기 쉬운 공기정화식물 추천, 감성가득한 가정용 식물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희 집에서 기르고 있는 식물들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어릴 때는 식물을 보아도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나이를 먹어가서 그런지 저도 저희 어머니와 할머니처럼 식물이 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집에 하나씩 식물을 사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다보니 어느새 제법 많은 식물들의 아빠가 되고야 말았습니다.

저희집에 있는 식물들은 모두 키우기가 쉬운 식물 뿐인데요.

처음 키워보는 식물인데 아직까지 죽이지 않고 잘 키우고 있는 걸보면 그래도 식물들의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은 것 같아요.


자 그럼 신혼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첫번째 식물은 극락조라는 식물입니다.

인스타나 예쁜 집에 보면 하나쯤 보이는 식물인데요. 그런데 대부분 국내에서 극락조라고 유통되는 것들은 사실 여인초가 대부분입니다.

여인초는 잎이 크고 더 크게크게 자라는데요.

그에 반에 극락조는 잎이 여인초보다는 작고 잎이 좀 말리는 특징이 있어요.



또 하나의 특징이라고 하면 여인초의 경우 키우는 동안 꽃이 피지 않는데 극락조의 경우에는 간혹 꽃이 핀다고 합니다.



저희집은 화이트 유광 도자기 화분에 두 뿌리 심어주었는데요.

아직 큰 사이즈는 아니라고 하는데 화분이 높아서 그런지 제법 커보입니다.

저와 엘리가 가장 아끼는 식물인데요. 보고 있으면 너무 예쁘고 어느 위치에 가저다 두어도 잘 어울리더군요.

지금은 주방쪽에 두었는데 너무 예뻐요.

물은 기본적으로 7~10일에 한번씩 주시면 되는데, 겉흙이 말랐다 싶으면 한번씩 주셔도 되요.

정기적으로 물 주는 것 외에도 물뿌리게로 심심할 때 잎에 물을 뿌려주어도 좋아요.

극락조는 해는 잘 안봐도 잘 크는데요. 

저희는 물줄 때 한번씩 햇빛을 쬐게 베란다로 옮겨주고 있어요. 



앞베란다쪽에 있는 식물들이에요.

앞베란다 왼쪽에는 콩고관엽과 문샤인, 스투키, 연화죽을 위치하고 있는데요.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먼저 안쪽에 보이는 식물이 너무나도 예쁜 문샤인이라는 식물이에요.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로 산세베리아과인데요. 잎 색갈이 너무나 매력적인 식물이랍니다.

이 식물은 직사광선은 가급적 피해주시는게 좋고요. 물은 일주일에 한번 씩 주시면 되요.

실내에서 기르셔도 되는데 너무 햇빛을 못보면 잎이 좀 힘이 없어질 수 있으니 한번씩 햇빛 볼 수 있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문샤인 옆에 위치하고 있는 식물은 행운목과인 연화죽이라고 하는데요.

이 식물도 너무 귀여워서 애정하는 식물이에요. 

물은 마찬가지로 일주일에 한번씩 주고 있답니다.



식물은 아니지만 그사이에 피카츄가 너무 귀엽죠?



하단 칸에 위치하고 있는 식물은 스투키에요.

스투키는 물을 많이 주시면 안되는 식물이에요.

물을 한달에서 두달에 한번씩만 소량만 주셔도 잘 큽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물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물주는 걸 잊고 사시다가 너무 안줬나 싶으실 때 한번씩 주시면 되요.



다음은 콩고 관엽인데요.

최근에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너무 무성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처음에 집에 들어올 때는 정말 귀여웠는데 이제 정말 주체가 안될정도로 무성하게 자라고 있네요.

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땅이 흠뻑젖도록 주시면 됩니다.



조금 오래된 사진인데, 왼쪽의 콩고 관엽이 원래 저 화분이 커보일정도로 작은사이즈였거든요.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너무 잘 자라는 식물 같아요.





다음은 크라술라 포르툴라세아라는 다육이에요.

이 식물도 정말 잘 자라는데요.

물은 1~2주에 한번씩 흠뻑주시면 되요. 땅이 마르면 한번씩 주셔도 되고요.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분갈이를 해주어야 하는데 화분이 조금 비좁아 보이네요.

그럼에도 너무 예쁜 식물입니다.



짠, 이런 느낌으로 저희집 베란다 오른편에 위치하여 있어요.



다음 저희집 책장 한쪽에 위치하고 있는 또 다른 스투키가 하나 있고요.

드라이 플라워 두 개가 위치하고 있어요.

드라이 플라워의 화분은 다이소에서 구매하였는데 정말 예쁜 화분인 것 같아요!



그다음 소개드릴 식물은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입니다.

이 식물은 지난번에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먼지먹는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로 인테리어 하기


간단히 먼지를 먹는 식물인데, 물을 굳이 줄필요도 없고 잘 죽지도 않는 식물이에요.

예쁘게 꾸며서 안방 침대 위에 인테리어 해두었답니다.



총 3개를 구매하였는데요. 

남은 하나는 저희 집 거실장에 위치하여 있어요.

이케아에서 주문한 목각인형 위에 살포시 올려놓았답니다.



저희집에 있는 마지막 식물입니다.

선인장 3총사인데요.

이 친구들은 구매 후 물을 단 한번도 주지 않았는데 죽지도 않고 잘 살고 있어요.





저희집에 있는 식물은 여기까지 인데요.

정말 어려운 식물 단 하나도 없고, 예쁜 식물들만 키우고 있답니다.

공기질도 않좋은 요즘 공기청정기도 좋지만, 예쁜 식물들로 인테리어도 하시고 자라라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도 하시고 좋은 공기도 마시는게 어떨까요?


저희집에서 기르는 식물 이외에도 키우기도 쉽고 예쁜 식물들 많이 있으니, 한번쯤 검색해보시고요.

만약 정말 완전히 식물 초보자인데 입문하고 싶으시다면, 키우기도 쉽고 예쁜 스투키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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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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