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먼지먹는 공기정화식물,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로 인테리어 하기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물도 없어도 죽지도 않고, 참 예쁜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로 인테리어 해보았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자면,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놀랍게도 파인애플과 식물이라고 하며,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원산지는 페루,  에콰도르인데요.

착색식물로 뿌리가 있는데 모두 잘라내도 죽지 않는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공기 중의 수분과 먼지 등 자양분으로 살아가는 식물로 공기정화 효과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하기가 정말 좋지요.

이 식물은 7~10cm 정도 크면 모체 뿌리 부분에서 새끼가 생기는 방법으로 번식을 하는데, 한마디로 그냥 키우다보면 무한 번식을 한다는 말이지요.

꽃은 보통 겨울에서 봄사이에 피는데 한달 정도 꽃을 핀다고 하며, 중심에 생장점이 있어 물이 고이는 것을 주의해야 하고, 사람의 손을 많이 타면 잎 끝이 상하지 자주 만지지 않는게 좋아요.



설명은 이쯤마치고 제가 어떻게 인테리어 했는지 함께보도록 합시다.

포스팅 본격적으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들렸다가 너무 예뻐서 3개를 구매해왔습니다.

민감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가지고 왔어요.


꺼낸 모습인데요. 사이즈는 너무 작지 않은 크기였습니다.

이미 7~10cm는 되어 보였어요.

그냥 보기에도 건강하고 예쁘지요?


조금 가까히 찍은 사진입니다.

한송이는 꽃이 쑤욱 올라와 있었고, 나머지 두송이는 수줍게 조금 올라와 있었어요.


이 아이들은 아래쪽 뿌리 때문에 바로 스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인테리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희 집에 있는 올리브나무 코스터에 올려보았는데요.

이렇게 해도 너무 예뻤으나 좀 누어있는게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다이소에서 꾸밀 소품들을 구매해 왔습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가 들어갈만한 큰 유리컵과 조약돌을 구매했어요.

그리고 착착 꾸며보았습니다.

최하단에는 하얀모래로 깔아주었고, 그위엔 작은 흰색 자갈 그 위에 조약돌을 중앙이 빈형태로 올려주었어요.

중앙을 파주어야 이 생물이 바르게 설 수가 있어요!


짠! 그렇게 해서 완성된 모습입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올 화이트 컨셉과 약간의 색이 섞이게 꾸며보았습니다.


저희집 침대 위에 올려두었는데요.

고양이 LED 등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바로 이케아에서 구매한 목각인형이 들게하였습니다. ^^

얼마전에 구매한 극락조와 함께 찍었는데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열대기후 식물로 밝은 그늘을 선호하는 식물이라고 해요. 

10일에 한번정도 물이 담긴 그릇에 푹 빠트려 3~4시간 방치한 후 꺼내주시고, 습도를 조금 높여주는게 좋다고해요. 안그래도 잘 살지만요.^^

온도는 21~25도가 적정온도고 최저온도는 10도라고하니 겨울천엔 반드시 실내에서 기르셔야 합니다.


어떠셨나요?

인테리어 소품으로 괜찮지 않나요?

꾸미기 어렵지 않으니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잠깐, 연관된 이런글은 어때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