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맛있다고 소문난 과자 오리온에서 나온 꼬북칩 후기입니다.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왠지 생긴 것이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안 사먹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우연치 않게 구매하게 되어 먹어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맛은 콘스프 맛과 스윗시나몬 맛 두 가지가 있는데 제가 먹어본 맛은 콘스프 맛 입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작은 건 1500원, 큰 건 2500원입니다.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 정면


먼저 외관을 보시면 보시는 것처럼 애매하게 생긴 거북이 한 마리가 과자를 먹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데, 4겹이 대단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강조하고 있네요. 이 과자 생긴 모양이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다하여 꼬북칩이라 이름을 지었다해요.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 후면


뒷면을 보면 이것 저것 설명이 나와있어요.

30g에 161kcal면 한 봉지 다 먹으면 대략 500kcal는 되겠네요.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 내부


내부 모습이에요.

보시는 것처럼 내부는 질소가 가득 차있어 실제 양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반조금 더 차있는 것 같아요.


맛을 봐보도록 할께요.

아니 이맛은?!!

오리온 꼬북칩 콘스프맛 - 과자 생김새


네 콘칩과 유사합니다.

식감은 꼬깔콘 여러겹을 한번에 씹는데 꼬깔콘보다는 조금 얇은 것들을 바스슥 먹는 느낌이고 매우 빠삭거립니다.

꼬깔콘과 콘칩을 섞어놓은 듯한 식감과 맛을 낸다 정도가 될꺼 같네요.

물론 맛은 있습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맛이긴 하지요.

중독성도 강하고, 다만 제 입맛엔 좀 많이 자극적이여서 많이는 못 먹겠더라구요.

맥주 안주로는 나쁘지 않일꺼 같습니다.



자, 종합해서 이과자에 대해 분석해보면, 단맛과 짠맛이 적절하게 섞여있는데 첫 맛은 단맛으로 시작해서 끝맛은 짠맛으로 끝납니다.

고소한 콘스프의 향이 나며, 계속 먹게되는 중독성이 존재하지만 맛의 강도가 좀 있는 편이라 자극은 좀 있구요.

엄청나게 바삭거리며 위에 사진처럼 차에서는 절대 먹지말아야 할정도로 과자 부스러기가 엄청납니다.


그렇다면 재구매 의사는?

저에게는 콘칩이 더 맞는거 같고, 맥주에는 매운 새우깡이 좀 더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맛있는 과자이긴 합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구매하셔서 드셔보셔도 나쁘지 않을꺼 같네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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