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일룸 데스커로 홈오피스 꾸미기! 컴퓨터 책상 / 노트북 책상 / 데스크정리함 / 모니터받침대 / 데스크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지난 포스팅 방문기에 이어 데스커 가구들을 구매하여 홈오피스를 꾸며보았습니다.

방문기 포스팅을 보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데스커 시그니처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쇼룸 방문 후기_신사동


집의 인테리어를 고민하면서 같이 사시는 앨리님이 업무를 집에서 보시기에 방 하나는 서재로 하되 사무실 같은 느낌이 나도록 홈오피스를 꾸미려고 하였는데요.

데스커의 가구는 저희의 모든 니즈를 수용할만한 매력적인 가구였습니다.




데스커는 일룸의 파생된 브랜드로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하는데 합리적인 가격과 미니멀하고 깔끔한 완성도 높은 다자인, 높은 퀄리티 등 저희를 매료시키기 충분한 브랜드이고 가구였습니다.


저희는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를 하였고, 완성된 저희의 서재 책상 모습이 아래와 같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포스팅 시작해볼께요!

아래 그림은 저희가 인테리어를 할 때 미리 생각했던 배치도에요.

바닥 정사각 한칸당 1M로 생각하고, 그에 맞춰 미리 배치를 생각해 보았는데요.

보통 집에서 책상을 배치할 때 공간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벽면에 배치를 많이 하잖아요?

하지만 저희의 오랜 로망중에 하나가 창문을 등지고 책상에 앉았을 때 방문이 보이는 구조를 원하였습니다.

사장님 책상 스타일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의 데스크탑을 둘 곳은 컴퓨터 책상을 벽면을 보게끔하여 최대한 지저분한 선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였고, 앨리님이 업무를 보실 공간은 노트북용 데스크로 구매하여 컴퓨터 데스크와 연결하여 ㄱ자 형태가 되게 끔 구상하였어요.




그렇게 구상을 마치고 주문을 하였는데, 당시에 코로나가 퍼지기 시작한 시점이라 배송이 많이 지연이 되었고, 거의 3주정도 기다린 끝에 물건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제품들은 모두 DIY로 직접 조립을 해주어야만 하는데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되요~!

이사 후 직전이라 많이 지저분하네요.

제품 4개 주문하였는데 박스가 상당히 많습니다.




조립은 상당히 쉬운편인데요. 

다만 혼자하려니 책상 다리가 길어서 뒤집기가 조금 힘이들더군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잠깐이라도 도와줄 사람이 있을 때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끄럽지만 조립 영상 첨부드려요.




그렇게 뚝딱뚝딱 조립하였고요. 한시간정도 하니 다조립하더군요.


1. 1인 노트북 책상 (빌트인 콘센트) : DSAD612P

먼저 노트북 데스크 입니다.

길이 1200mm, 깊이 600mm 로 사이즈가 의외로 큽니다. 

거기에 베이지색과 갈색으로 구성된 커다란 양면 패드를 구매하여 깔아주었답니다.




이 노트북 데스크의 가장 큰 장점은 머니머니해도 책상 상단에 부착된 멀티탭인데요.

일체감 있게 화이트 상판과 어울리게 화이트 톤 무광의 멀티탭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요.

사용할 때 쓱 열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닫아 미관상으로도 예쁘고 먼지나 이물질로 부터 내부를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요. 느낌도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노트북을 이용하시다 보면 전원 코드를 뺐다 끼기가 항상 번거롭잖아요?

이 책상은 멀티탭이 책상에 부착되어 있어 전원 어댑터를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 정말 좋은 점중에 하나가 멀티탭에 USB 포트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속 충전이 지원되지 않는점이 조금 아쉽습니다만,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3구와 USB 2구로 구성한 것은 칭찬을 받아 마땅한 것 같아요.






멀티탭을 장착하실 때에는 책상 상판 앞면에서 뒷면으로 끼면 되는데요.

둘중에 껴지는 방향이 있으니 한쪽으로 껴보시고 안되면 당황하시지 말고 반대쪽으로 돌려 끼시면 됩니다.




멀티탭이기 때문에 아래 선은 필수적으로 있겠지요.

저는 컴퓨터 책상 멀티탭을 두는 곳으로 선을 빼서 위에서 섰을 때 최대한 보이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상판 옆면은 ABS 엣지 마감되어 있는데, 끝이 둥글게 처리되어 날카롭지 않고, 평범하지 않는 베이지색 라인은 자칫 너무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




2.  컴퓨터 데스크(1600x700) : DSAD116D

다음은 컴퓨터 데스크입니다. 길이 1200mm부터 1800mm까지 다양한 상품군이 있는데요.

저희는 길이 1600mm , 깊이 700mm 사이즈로 구매하였습니다. 

컴퓨터 데스크는 상판에 멀티탭이 부착되지는 않았고 대신 안쪽 하단에 멀티탭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또 다른 특징으로는 컴퓨터 모니터를 배치하였을 때 너무 가깝지 않도록 노트북용 데스크에 비해 깊이가 100mm정도 더 깊게 만들어졌습니다.


3. 1000폭 수납형 모니터받침대 : DSAA0303

데스커의 수납형 모니터받침대는 다른 모니터받침대 제품과 다르게 길이가 상당기 긴 사이즈로 제작되었는데요.

듀얼 모니터를 놓아도 충분해보이는 사이즈였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모니터를 한대만 사용하기 때문에 양 옆에 스피커를 배치해 놓았습니다.


그렇게 완성한 책상 모습입니다.




최근에 스피커 위에 조그마한 빨간 피규어를 올려두었는데, 포인트도 되고 귀여운 것 같아요.ㅎㅎ






앞서 작성했던 책상 안쪽 하단에 멀티탭 수납공간이 바로 이 곳인데요. 

보통 멀티탭이 바닥에 놓여있어서 컴퓨터로 부터 길게 선들이 내려와서 지저분하잖아요?

이 책상은 책상 위쪽에 홈이 좀 파여서 선들을 쉽게 내릴 수 있도록 되어있고, 멀티탭 수납공간이 상당히 넓어 지저분한 선들을 모두 이곳에 몰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게 큰 장점입니다.




4. 데스크정리함 : DSAF1007S

마지막으로 데스크 정리함이에요. 데스크 정리함은 길이가 700mm여서 컴퓨터 책상 깊이와 딱 맞아 호환성이 좋습니다.

동일한 화이트 컬러로 선택하였고요.

위에는 책이나 소품 등 다양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아래쪽에 서랍과 빈 공간이 있어서 사용용도에 맞게 정리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완성된 저희 집의 서재 모습입니다.

머리속으로 생각했던 것과 동일하게 나와서 배치를 하면서 뿌듯하였고 앨리님이 본인의 홈오피스가 마음에 들어하셔서 더욱 좋았네요.




방밖에서 내부를 찍은 모습이에요.

저희집 서재는 벽은 연그레이 색상의 톤으로 벽지와 바닥을 하고, 가구는 화이트 톤으로 맞추어주었는데요.

원목의 가구나 어두운 서재가 아니기에 솔직히 고풍스러운 느낌은 없습니다. 

하지만 대신 화사한 느낌과 나름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서재인 것 같아요.





데스커 가구로 꾸며본 저희집 서재 어떠신가요?

구매하고 사용하지 이제 4개월 정도 지났는데 책상위에 이것저것 올려두어 그 때의 깔끔한 모습은 사라져가지만 아직도 새것처럼 깨끗하고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랍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내돈내산 후기였고요.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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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잠깐, 또 다른 감성 아이템 더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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