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그래도 하나 건졌습니다.
[시험결과]
되게 잘본 느낌이었는데 막상 점수가 나와보니 생각보다 낮긴한데 합격한게 어딥니까 ㅠㅠ.. 무난한 점수인 것 같네요.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 successfully PASSED the exam with a total scaled score of
518. For your information, your exam results by area are provided below.
SCALED SCORES BY CONTENT AREA:
The Process of Auditing Information Systems |
511 |
Governance and Management of IT |
511 |
Information Systems Acquisition, Development and Implementation |
465 |
Information Systems Operations, Maintenance and Service Management |
610 |
Protection of Information Assets |
496 |
[시험준비]
[학원]
- 라이지움 CISA 292기 2018-07-10 ~ 2018-09-27
- 문제풀이2차 주말반 2018-10-13 ~ 2018-10-14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학원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꺼라 판단이 되어 학원 정규과정을 수강하였습니다.
수강 후 문제풀이반까지 수강하였습니다.
[그 이후]
- 정규교제 정독 3회
- 문제풀이 요약교제 정독 3회
- 1630제 2회
본래 학원 수강 후 얼마있다가 시험을 칠 계획이었으나 회사일에 치이고 다른 일들에 치이고하다보니 피곤해서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조금씩 하다보니 시간만가고 시험날짜는 계속 미뤄지더군요..
그 후 11월 말쯤부터 다시 정신차리고 학습 후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한달 전]
저는 동영상 강의는 따로 안들었습니다.
정규교제 위주로 이론 학습하였고, 문제풀이는 답은 따로 외우지 않고 문제의 느낌만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학습
하였습니다.
이론한번 보고 문제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다시 이론보고 부족한 부분들 더 학습하고 다시 문제풀
이식으로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공부시간은 평일에는 평균 3~5시간, 쉬는날에는 8시간 정도 했던것 같아요.
물론 피곤한날이나 약속있는 날엔 학습을 진행하지 못하였고요.
[시험 3일전]
이론서 70%, 문제풀이 30%정도의 비율로하여 모든 도메인의 이론을 총 복습하였고, 틈틈히 문제풀이로 감을 유지
하였습니다.
[시험 1일전]
문제풀이 교제의 요약 이론과 문제로 다시 한번 총 마무리하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찍 잤습니다.
[시험]
[시험장 선택]
시험장은 종각의 솔데스크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다른 지점도 많지만 기존에 방문한적 있는 곳, 익숙한 곳에서 보는게 심리적으로 안정이 될꺼 같아서 선택하였습
니다.
[시험일]
2018-12-27 10:00
[시험날 아침]
아침밥 가볍게 먹고 문제풀이반 하면서 줬던 주요복습내용 훑어보았습니다.
9:30분쯤 학원에 도착하였고,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커피한잔 마시면서 노래 한곡 들으면서 눈감고 대기하였습니다.
[시험 중]
총 8좌석이 있는데, 그 중 좌석을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5번에서 보았는데 이 좌석이 가장 안쪽이고 모니터도 다른 모니터에 비해 조금 컷습니다.
시험은 1630제와 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보기가 전반적으로 짧게 느껴졌으며, 감사자 시점에서 물어보는 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도메인은 구분없이 막 섞여서 나오더군요.
문제와 보기를 최대한 꼼꼼히 읽으려고 노력하여 문제푸니 약 2시간 30분정도 걸리더군요.
화장실 한번다녀와 정신 좀 차리고, 플래그 표시해놓은 것들 다시 쭉보았습니다.
그렇게 40분쯤 더 보고 설문조사까지 끝나니 가결과 나오더군요.
[후기]
시험 치르기 전 2주전부터는 공부하는 것보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시험 준비를 한 기간이 오래되다보니 가장 힘든 건 주위사람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시험 언제보냐고, 왜 자꾸 미루냐고 물어볼 때 준비가 덜되어 미루었다고 말했는데, 혹시라도 떨어지면 사람들 무슨낯으로 보나는 압박감을 떨처버리기 힘들더군요.
밥도안넘어가고, 소화도 잘 안되고, 잠도 안오고 너무 힘들었는데, 시험치루고 통과되었단 글을 보고 든 생각은 '천만다행' 이었습니다.
[결론]
저는 중간에 공부를 쉬어서, 다시 보려고 하니 내용이 또 새로워서 시간이 두배로 들었던 것 같아요.
혹시 시험 치실 분들은 절대로 흐름 끊지 마시고, 조금 고생하더라도 쭉 공부하시고 시험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앞서 언급하였듯 계속 미루면 마음 한구석이 무겁고, 사람들의 말한마디가 부담감으로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