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집에, 볼로와 앨리

여자들이 좋아하는 와인, 썸탈때 마시기 좋은 달달한 스파클링 와인 추천_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Balbi Soprani, Moscato d'Asti)



안녕하세요. 볼로입니다.^^


어릴 적 와인은 고급이고 비싸다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항상 술은 와인보다는 소주나 맥주로 많이 마시곤 하였어요.


지금의 배우자를 만나고 와인을 많이 접하면서 내가 와인에 대해 단단히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무조건 고가라고 본인에 입맛에 맞는 와인이라는 법도 없고, 생각보다 가격은 저렴한데 풍미도 깊고, '맛있다' 라고 느낀 와인이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와인에 취미를 붙여 여러 와인을 사서 마시고 있는데요.

그냥 마시고 끝내기가 아쉬워 와인에 대해서 포스팅으로 남기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와인은 바로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Balbi Soprani, Moscato d'Asti)라는 와인입니다.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Balbi Soprani, Moscato d'Asti)



자세한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 이 와인을 구매하려고 망설이시는 분을 위해 남깁니다.




"달콤함에 녹아버릴 것만 같습니다."


"여자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와인입니다."


"달콤함이 싫지 않은 분,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 그냥 이거 사가시면 됩니다."


"썸 타는 사이일 때, 분위기 내기 좋은 와인입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니 망설이고 계신다면 그냥 집으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이 와인은 마트에서 흔하게 구하실 수 있는데요.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이 와인을 봤는데, 이마트에서는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가격은 행사가에 따라서 틀리지만 보통 세일하면 13900 ~ 14900원 정도 하더라고요.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홈플러스 이마트




앞서 간단하게 평을 보았으니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와인은 이탈리아산 와인인데요. 


와인 목을 자세히 보면 DOCG 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이 DOCG 표시는 이탈리아 와인 등급에서 최상위 제품에 주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스파클링 와인




와인명칭 :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Balbi Soprani, Moscato d'Asti)


1. 원산지 : 이탈리아(Italy) - 피에몬테(Piemonte) > 아스티(Asti)

2. 내용량 : 750mL

3. 알코올 도수 : 5.5%

4. 원재료 : 포도원액

5. 품종 : 모스카토 100%

6. 종류 : 스파클링, 화이트

7. 등급 : DOCG

8. 용도 : 디저트 와인, 테이블 와인

9. 맛과 향 : 복숭아, 레몬, 살구, 오렌지 꽃, 아카시아 꽃 향기, 과일 향 등

10. 추천 음식 : 케익, 과일, 비스켓, 살리미, 치즈, 살짝 짭조름한 음식 등

11. 수입처 : 하이트진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금지


원산지의 아스티(Asti)는 이탈리아 북서부 지역의 피에몬테에서 스파클링 와인의 최고의 생산지라고 해요.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정보




대략적으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았는데요.


아래는 제가 느낀 산도, 당도, 바디감이에요.


산도 ★★☆☆☆

당도 ★★★★☆

바디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와인은 당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스파클링이 과하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적당한 산도와 함께 입안 가득 느껴지는 과일과 꽃향의 조화가 상당히 훌륭합니다.


정말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맛인데 아내의 와인의 평은 아래와 같아요.


"정말 화사한 와인, 가볍게 즐기기 좋은 와인, 기념일에 따기 좋은 와인, 힘들었던 날 반신욕하면서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와인, 낮술하기에도 좋을 와인"


아내의 평을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데 개인적으로 엄청 달달한 와인을 그리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 와인은 정말 맛이있어서 정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발비 소프라니 모스카토 다스티 한잔



이 와인은 가급적이면 차갑게 음용하면 좋은데,


온도는 약 6~8도 정도일 때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와인 추천, 스파클리 와인



와인이 자체적으로도 많이 달기 때문에 단독으로 음용하셔도 좋고,


간단한 케익이나 디저트에 먹어도 참 맛있더라고요.


또 알코올 도수가 5.5%로 맥주정도의 도수이기 때문에 알코올 맛이 거의 안느껴지더군요.


이런 술이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요.


맛있다고 홀짝홀짝 마시다가 훅 가버리니...^^


나초랑 먹어도 나름 궁합이 괜찮더라고요.



화이트 와인 추천




이 와인은 라벨이 최근에 변경이 되었는데요.


위의 노란색 라벨이 최근에 나오고 있는 라벨이고요.


아래 보이시는 라벨은 구버전의 라벨이랍니다.


구매하시는 곳에 둘 중 하나 보이시면 집으시면 될 것 같아요.



     달콤한 와인 추천


그럼 이런 의문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와인의 아쉬운 점은 없는가?


끝맛이 달아서 많이 마시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육류 같은 종류라은 궁합이 좋을 것 같진 않아요.


살짝 덜 달았으면 싶기도 하지만 또 이게 이 와인의 매력 아닐까 싶긴 합니다.




어쨌건 정말 뭐 살지 모르겠다 싶으시면 추천 드리는 와인이니 꼭 한번 구매하셔서 드셔보셔요.



그럼 전 또 다른 와인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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